타이탄의 도구들은 기성복이 아닌 맞춤복이다.
전 세계의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싶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를 읽으면 될 것 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아울렀을 때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통찰력, 전략, 지혜를 책 한 권에 담았다. 나는 이 책을 인생에 있어 과도기를 겪고있거나, 자신의 삶과 일을 자신에게 최적화 할 전략을 찾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었는지 그들이 걸어간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다보면 현재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주제는 1. 성공, 2.지혜 3.건강이다.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저자가 팟캐스트에서 인터뷰한 다양한 게스트의 인터뷰와 독자들에게 하는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운동선수와 기업가에서 과학자와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다양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성공 배경과 그들이 성공을 위해 중점을 두었던 도구들을 찾을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전사가 갑옷과 무기로 무장하듯, 나를 무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내 몸과 체형에 맞지도 않는 것들로 나를 억지로 무장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로하여금 다양한 전략과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책을 읽는 누군가는 신체적인 건강을 얻고자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재정적으로 부유해지고 싶어할 수도 있으며 누군가는 지식을 얻고 싶어 할 수도 있다. 그들은 책을 읽어가며 자신에게 필요한 도구를 꺼내가면 된다.
내가 꺼내가는 도구들.
책 속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와 도구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꺼내가는 도구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도구 : '마음가짐이 모든 것이다.' / 책 속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원래의 삶과 일 양 쪽 모두에서 긍정적이고 탄력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도전을 반복하고 실패했을 때는 그것을 기회로 재구성하고 통제해 나가다보면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도구 : '일관성이 핵심이다.' / 우리는 근육을 키우거나, 책을 쓰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어떤 일을 하던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이라도 매일매일 하는 것이다. 일관된 행동에 전념하는 것은 습관으로 이어져 어떤 순간ㄷ이 닥쳐도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세 번째 도구 : '새로은 것을 시도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새로운 운동 루틴이든, 다른 식단이든,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존의 것에 익숙해져 실험과 탐구를 멈춘다면 결국 발전할 수 없다. 다른 것들을 계속 시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을 수 있고 결과적인 성공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다.
예비 사업가들에게 권하고 싶다.
최근 사업에 관한 고민이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타이탄의 도구들'은 예비 사업가들에게 충분한 영감과 지침을 제공한다. 성공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마크 안드레센, 리드 호프만, 해군 라비칸트 등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앞서 말했듯, 내가 세 가지 도구 역시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중요한 도구들이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한 번에 성공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꾸준히 시험하고 실패할때마다 다듬어갔다. 만약 직면에 문제에 대해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했을 때는 기꺼이 다른 방법으로 그것을 해결하려 했다. 이러한 점은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훈이다. 사업 아이템을 골똘히 생각하다가 한 가지에 꽂혀버린다면 자신의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도 다른 방법을 생각낼 수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사업을 할 때 조언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멘토나 협력자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일을하다보면 종종 고립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그럴때마다 우리가 구축한 네트워크는 자신에게 소속감과 다른 시선을 제공한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 특히 사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야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야기가 잔뜩 들어있는데 읽지 않아야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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